투자인가? 도박인가?

블로그 검색 유입 경로에 바이너리 옵션과 관련된 검색어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애드센스 광고에도 노출되고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바이너리 옵션거래를 중개하는 사이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듯 하다. 그만큼 돈이 된다는 뜻일 테다.

 

'바이너리 옵션'을 검색해보면 몇몇 블로거들은 거래가 가능한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는데 낚시에 걸린 사람들의 투자금에 손실이 발생하면 일정 비율만큼의 수수료 또는 소개비를 자신들이 챙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익이 확실하다면 본인 혼자 열심히 거래하면서 돈을 벌면 될 텐데, 왜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고 하는지 궁금하다. 전화번호나 카톡 아이디를 적어놓은 블로거에게 연락을 해보면 분명 중개 사이트를 소개할 것이라 예상된다.

 

바이너리옵션

 

제 돈이 귀하면 남의 돈도 귀한 줄 알아야 하는데, 제 돈 손해 보기 싫으니 남의 돈 가지고 장난질을 한다. 말은 그럴싸하게 수익이 발생할 것처럼 써 놨는데 글의 수준을 보노라면 유치원생한테라도 배워야 할 정도로 안타까움마저 느껴진다.

 

글로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해두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신뢰감이 들 수 있는 블로그 외형과 글의 디자인이 필요하며 맞춤법과 띄어쓰기, 글자의 크기, 폰트의 종류, 문단의 나눔 등 가독성을 고려한 글쓰기가 병행되어야 한다. 가독성이 중요한 이유는 글을 읽는 행위에서 발생하는 방해 요소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생각의 손실이 적다는 것에 있다.

 

생각,think

 

생각의 손실이 적어야만 자신이 작성해놓은 글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글에 집중할수록 글을 읽는 사람은 자신의 낚시 글에 걸려들 확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바이너리 옵션으로 낚시하는 블로거들은 허접한 글을 써놓고 낚시질을 하고 있다.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낚시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 물론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을 노리고 있겠지만. -

 

혹시라도 바이너리 옵션에 관심이 있어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거들떠도 보지 마시길 당부드린다. 쉽게 돈버는 방법이 세상에 있었는지, 혹은 세상이 자신의 생각 그대로 100% 흘러간 적이 있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과거의 경험을 돌이켜 보시길 바란다. 아래의 댓글 이미지는 다른 글에 달린 댓글 중 하나.

 

댓글발췌

http://3page.kr/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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